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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이스트의 부기윙입니다.

문구점 앞에 작은 오락기로 했었는데, 이 게임의 제목을 몰라서 찾아 헤맸습니다. 그리고 게임 제목을 알았을 때는 에뮬로 덤프가 안돼서 플레이가 불가능했지요.. ㅠㅠ
군대갔다오니 덤프가 돼서 지금은 마메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헤비 스매쉬랑 같은 케이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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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갈고리가 달린 비행기를 조종합니다. 처음에 달고있는 저 철구가 꽤나 셉니다. 갈고리에서 떼네서 떨어뜨리면 폭발이 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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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과 같이 왠만한 오브젝트는 전부 갈고리에 걸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2인플을 할때 2p를 갈고리로 걸수도 있지요... ㄷㄷ (우정파괴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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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버튼을 연사하면 왼쪽 아래 'Gear' 라고 써있는 수치가 점점 증가하게 되는데, 일정 수치가 넘으면 8방향으로 전기공격을 합니다. 정확한 발동조건은 모르겠는데 연타를 하니 마구 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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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과도 같은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그 다음 스테이지부터는 플레이어가 스테이지를 선택해서 원하는 순서대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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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그림 한장이 등장하고 결과화면이 뜹니다.

부기윙이라는 게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지금와서 플레이해보고 리뷰까지 쓴 것은 그만큼 기억에 남는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비행기가 터지면 그것으로 죽는 것이 아니고 비행기에 타고있던 사람이 나와서 사람으로 플레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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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격으로는 총을 쏘고, 특수한 오브젝트들은 들어서 던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탈 것들이 등장하는데, 사람 상태일 때 타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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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안보이는 데 콩콩 튀어오르는 이상한 기계장치에 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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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 자전거, 오토바이, 코끼리, 말, 탱크, 로봇... 등등등 여기 찍힌게 다가 아닙니다..

정말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하지요.. 하하
이 시스템이 부기윙의 가장 큰 재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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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다보니 무중력상태라고 해야하나.. 공중에 뜬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구간도 등장하네요.

게임이 상당한 난이도가 있어서(저에게는..) 예전에 플레이할 당시에는 이정도까지 진행해보지 못해서 처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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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중에 하나를 찍어봤습니다. 트로이의 목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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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에 지루하지 않게하는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건물 옥상에서 노래부르고 있는 두사람.. -ㅅ- 이분들 여러 스테이지에서 꽤나 많이 등장하더군요.
그리고 밑에는 개한마리가 있는데, 짖으면서 비행기를 계속 쫓아다닙니다.

길가에 등장하는 나무를 쏘면 나무가 저절로 사람형상으로 조각되기도 하고..
동상을 쏘면 동상의 사람 자세가 계속 바뀌기도 합니다.
돈보따리를 쏘면 동전을 계속 떨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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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선택할 수 있었던 5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고 나면 최종스테이지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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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종스테이지 마지막에 느닷없이 선택지(!!)가 등장하네요.. 헐
3번인가 물어보는데 아무거나 선택했더니 처음 선택했던 5개의 스테이지 중 하나를 한번 더 플레이하고 다시 최종스테이지를 플레이하더니 최종보스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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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엔딩입니다.

리뷰를 쓰기위해 플레이하면서 엄청난 코인러쉬를 했네요. ㅋ
집중해서 플레이했어도 별다른 차이는 없었을 듯.. 합니다만..;;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메탈슬러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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