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주의
반전이나 결말이 어땠는지는 둘째치고, 등장인물들이 너무 현실과의 괴리가 심하다.
주인공의 엄마는 유산을 한 뒤 인형을 딸처럼 여기고 있고, 학교 선생님은 아동성애자에 동성애자이며 실제 찍은 비디오들을 가지고 있다. 학교에서 왕따당하고 자살한 피해자는 마을에서 동물을 죽이고 다녔고, 마을 할아버지는 피해자가 죽인 동물들의 위치 정보를 공유받고 사체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다닌다. 주인공은 죽은 사람이 환생했다고 여기고 동물들과 대화를 한다.
(어째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
주인공이 사람처럼 대화하고 다녔던 등장인물들이 사실은 동물이었던 것이 가장 임팩트있는 반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처음 환생 운운할 때 다중인격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선생님을 미행할 때 여동생을 두 번 봤음에도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에서 위화감이 들었는데 결말이 이럴 줄은..
내용과는 별개로 취향에는 안맞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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