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스타 2010에서 돌아다니다 받은 팸플릿 중 하나입니다. 아이폰 전용 게임 퍼즐 데블 터치 (Puzzle Devil Touch)네요. 퍼즐게임에 워낙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아이폰이 없어 굉장한 아쉬움을 남겼던 게임입니다.
플레이 방법이 영상으로 재생되고 있었는데 어떤 류의 퍼즐인지 꽤 유심히 봤습니다.
위 이미지들의 출처는 북극곰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ourspolaire)입니다. 퍼즐 데블 터치 총 50개 맵의 공략이 있고 모두 클리어하면 추가로 5개의 맵이 더 나오는 것 같은데 그 맵의 공략은 아직 안올리신것 같네요.(2010.10.29기준)
퍼즐 방식은 블럭을 이동시켜서 맵에 뚫린 부분을 메우는 형태입니다. 비슷한 플래시게임을 해본 듯 한데 바닥타일의 형태가 얼음, 이정표 인것들이 있어 블럭의 이동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다르군요. 물론 퍼즐게임의 특성상 유사하다고는 해도 전혀 다른 형태의 게임을 보여줍니다.
블럭에는 숫자가 있어서 이동횟수의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이동할때마다 숫자가 감소되서 0이 되면 더이상 이동하지 못하는 블럭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블럭을 옮기면 타일이 얼음일 경우 미끄러져서 블럭이 쭈욱 이동하다가 막힌 부분이나 일반 타일을 만나면 멈추게 됩니다. 이정표 타일을 만나면 이동 방향이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죠. 타일의 뚫린 부분으로 블럭을 이동시켜서 뚫린 부분을 전부 메우게 되면 클리어입니다.
예시로 스테이지 26 공략입니다. 물론 출처는 역시 북극곰님의 블로그입니다. 뚫린 부분을 블럭으로 메우면 그 부분은 일반 타일로 변하는 것까지 해서 모든 룰이 나타난 스테이지네요.
아이폰이 있었다면 바로 질렀을겁니다. 직접 플레이하지 못해서 정말 안타깝네요. 아무래도 저는 북극곰님 블로그에서 스테이지 첫 화면을 보고 연습장 같은 곳에서 풀고 공략과 맞춰보는 식으로 즐겨볼 듯 합니다. PC버전으로 체험판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스타를 다녀옴으로써 이 게임의 존재를 알게 됐고 아이폰 전용 퍼즐게임에도 눈을 돌리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지스타 방문 수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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