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EAST사의 헤비 스매시 입니다.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가끔했었던 추억의 게임이네요. MAME에뮬을 한창 즐길때 헤비스매시를 찾아 헤맸었는데 그 당시에는 MAME로 구동이 안됬었습니다. 군대갔다 와서 헤비스매시가 MAME로 구동된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래를 배경으로 한 핸드볼 게임인데.. 헤딩도 하고 오버헤드킥도 날리죠..
헤비스매시에 등장하는 나라들과 능력치 입니다. 스크린샷에는 각 국기에 있는 셀렉트 커서가 잘 안 찍혔네요. 위쪽 중앙에 시간이 9초일때 첫화면부터 미국, 일본, 한국.. 이렇게 나라 순서대로입니다. 맨 밑에있는 나라는 어딘지.. -ㅅ-ㅋ
여기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플레이시 모든 나라를 이기고 나면 BOS 라는 국가가 나옵니다. BOSS일지도..
이 게임의 재미는 골이 들어갔을 때의 통쾌함이라고나 할까요.
튕겨나오는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넣었는데, 저상황에서 공보다 좀 뒤쪽에 있으면 헤딩이 나갑니다.
방어할 때는 몸으로 부딫쳐서 공을 뺏을 수도 있고, 공중에서 내려찍을 수도 있고, 게이지가 가득 차있을때는 3방향으로 미사일 같은 것을 쏠 수도 있습니다. 게이지가 가득 찼을 때 슛을 쏘게되면 강한 슛이 나가게 되는데 나라마다 모션, 음성, 이펙트가 전부 다릅니다.
한국의 슛 풀 스크린 샷입니다 -ㅅ-v
각 나라의 슛만 찍어봤습니다.
일본이 잘 안찍혔네요. 음성도 나라마다 다른데 이집트는 "파이어", 일본은 "카미카제" 라고 하는것처럼 들리네요.
방어할 때의 스크린 샷입니다. 스크린 샷은 안찍었는데 상대가 공중 패스할때 점프해서 공을 튕겨내는 기술도 있습니다.
기술에 당하게 되면 스턴이 걸려서 일정 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합니다.
게임 중간중간에 스킬을 설명해주는 화면입니다.
모든 나라를 이기고 나면.. 우주선을 타고 어디론가 갑니다........ BOS라는 나라가 기다리고 있죠 -ㅅ-
전부 이겼을때의 엔딩화면입니다. 다음장면으로 전환되려고 할 때, 스크린샷을 찍어서 좀 어둡게 나왔네요.
2인용으로 대전을 할 때에 더욱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슛을 넣었을 때, 펑펑 터지는 이펙트가 통쾌함을 주네요. MAME로 옛 오락실 게임을 즐겨 하는데, 내 추억의 게임 리스트에는 이 게임이 없다 하시는 분은 한번 플레이 해 보세요.
리뷰라기보다는 이런 게임이 있다는 게임소개에 가까운 글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이런 글을 써보는데.. 스크린샷이 20장밖에 첨부가 안되네요;; 미리 알았다면 슛 모음도 gif로 만들었을텐데..
앞으로도 시간 날 때 그냥 스크린샷 위주로 리뷰를 써 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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