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묵시록 카이지 4부 '갈망의 피'에 등장하는 이토 카이지와 무라오카 다카시가 한 변칙 2인마작.
쉽게 말해 텐파이 상태부터 시작하는, 쯔모 없이 론으로만 오를 수 있는 마작이라고 보면 편하다.

1. 판돈을 정한다. (만관 기준)

2. 패산을 쌓는다.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동 마작 테이블을 이용한다.)

3. '선'과 '자'를 정한다. 처음 정하고 나서는 한 게임이 끝날 때마다 선과 자가 바뀐다. (이긴 사람이 다음 판의 선이 된다.)
 - 1.5배를 더 받는다든가 하는 건 없이 선이든 자든 판돈을 주고받는 것은 동등하다.
 - 문풍패는 게임 시작 전에 한 사람은 東, 다른 한 사람은 西로 고정해 바꾸지 않고 계속한다.

4. 선은 사용되지 않는 양쪽 패산 중 아무 패나 하나를 뒤집어, 이를 도라표시패로 한다. 그 아래 패는 우라도라표시패가 된다.

5. 모래시계 등으로 3분을 세기 시작, 자기 앞에 놓인 패산(17 * 2 = 34장)을 자신만이 볼 수 있도록 펼친 후 3분 이내로 13개를 골라 텐파이 상태를 만든다. 이 때 반드시 만관 이상의 역을 만들어야 한다. 도라를 포함해 만관 이상이면 된다. (만약 이 34패로 만관 이상의 역을 만들 수 없는 경우 그냥 노텐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며, 유국되길 바랄 수밖에 없다.)
 - 도라를 포함해 만관 이상이면 되지만, 3판 이하를 만들고 우라도라를 노려서 만관 이상이 되는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 3분 안에 손패를 정하지 못해 다패·소패가 된 경우는 오름 파기 상태로 속행

6. 3분이 지나면 양쪽 다 자신의 첫 차례에 리치를 선언하면서 남은 패 21개(처음 34개 중 13개를 쓰고 남은 패) 중 하나를 버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패를 하나씩 버리며 양쪽이 각 17개를 버릴 때까지 론이 나오지 않으면 유국이 된다. (항상 처음에 리치를 하게 되므로 더블 리치가 아닌 그냥 리치로만 인정함.)
  - 총 34개의 패 중에서 13개로 텐파이를 만들고 17보(歩)까지 진행하므로 유국이 되면 4개의 패가 남는다.

7. 만약 상대가 버린 패가 자신의 오름패였을 경우 론을 선언한다. (자가 리치를 선언하기 전인 첫 순에 선이 론패를 낸 경우, (인화가 성립하는 상황) 인화로 치지 않고, 대신 리치 일발로 간주한다)

8. 한 쪽이 론을 선언한 경우, 우선 역의 만관여부부터 확인한 후 도라표시패 밑의 우라도라표시를 확인하고 판수를 센다. 만들어진 역이 만관일 경우 처음 건 판돈을 그대로 내지만, 만약 그 이상이 나올 경우 처음 건 돈에 대해 하네만-1.5배, 배만-2배, 삼배만-3배, 역만-4배를 내야 한다. 그리고 선이 1.5배를 더 받는다든가 하는 건 없이 선이든 자든 판돈을 주고받는 것은 동등하다.

9. 17번 패를 잘라서 유국(流局)이 됬을 때
다시 게임 시작한다. 이때 판돈은 2배가 된다.

* 유국만칸 없음. 치,뻥,캉 불가능. 후리텐개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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